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1월까지 경기도내 도서관과 서점에서 인문강연 ‘문화살롱 잇다’를 개최한다.
도민들의 문화 참여 및 기부 캠페인을 확대하기 위한 ‘문화이음 기부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되는 강연은 경기도내 도서관과 지역서점에서 인문·문학·음악·역사·건축 분야의 강연으로 도민들과 만난다.
5월에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각각 수원 일월도서관과 파주시 가람도서관에서 강연이 진행된다.
일월도서관에서는 ‘시인의 울음’ 저자 안희진 단국대학교 교수의 ‘시(詩)로 읽는 중국’ 강연이, 가람도서관에서는 ‘더 클래식’ 저자 문학수 경향신문 기자의 ‘어느 인문주의자의 클래식 읽기’가 3차례에 걸쳐 열린다.
다음달에는 매주 금요일 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에서 문학수 기자의 클래식 3부작 강연이 한 번 더 진행될 예정이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현장에서 진행되는 모금캠페인에 자율적 기부 참여시 기념품이 제공된다.
각 강연의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해당 지역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도내 인문강연 프로그램 활성화로 생활 속 인문가치를 재발견하고 문화예술 기부의 선순환을 직접 체험하고 기부 참여가 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