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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봄맞이 주민이 앞장

용인시는 23일 오전 6시부터 시민 800명과 공무원 9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시내 전 지역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3일 동안 봄맞이 대청소 주간으로 설정·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일에는 일반 시민단체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용인중앙봉사회 주관으로 각 사회단체회원 및 학생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안천 정화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읍·면·동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또 관 주도의 청결활동을 지양하고 시민단체 및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내집앞 내가 쓸기' 및 '우리마을 우리가 청소하기'등의 캠페인도 함께 벌여나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량장동에 사는 정지용(58)씨는 "예전에는 공무원들이 주축이 되어 새마을 대청소등을 실시하였으나 최근 들어서는 일반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가 많이 늘었다며 “'내 고장은 내가 치운다' 라는 건강한 시민의식이 자리잡아가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 전역의 도로변, 고속도로 휴게소, 버스터미널 등에서 쓰레기 불법투지 행위를 단속하고 있으며 적발된 사람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며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많은 시민의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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