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새로 취임한 이순이 지구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어려운 경제 사정 등으로 인해 힘든 성장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청소년들이 우리 주변에도 많이 있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 지구회장은 “지난 9년 동안 청소년 관련 봉사단체가 전무했던 동두천에서 본 지구회가 지역청소년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온 것은 모든 회원들의 열정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구회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선도, 육성, 지도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