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구속된 화성시, 아직도 정신 못차렸나"
화성시가 광역쓰레기소각장 입지 후보지 의 주민 대표들을 데리고 일본 견학에 나섰다가 엉뚱하게 유흥가를 출입하고 남은 여비를 나눠 가진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25일 오산.화성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화성시는 오산시와 함께 사용할 광역쓰레기소각장 입지선정을 앞두고 선진지 견학 명목으로 지난해 11월 25∼28일 일본 도쿄와 후쿠오카의 소각장 3곳을 둘러봤다.
견학에는 화성시와 오산시, 토지공사 관계자 5명과 후보지 4곳의 주민 21명이 참여했으며 전체 비용은 4천490만원이 책정됐다.
견학 이틀째인 26일밤 참가자 26명 전원은 도쿄 신주쿠거리의 유흥가에서 1인당 5천엔의 입장료를 내고 나체쇼를 관람했으며, 마지막날인 28일 여비가 남자 주민 21명은 1만엔씩 나눠 가졌다.
오산.화성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국민의 세금으로 윤락가를 드나들고 남은 돈을 반납하지 않은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소각장 견학인지 유흥가 견학인지 모르겠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화성시 관계자는 "주민들과 합의하에 유흥가에 갔고 어차피 견학 비용이 주민들에게 책정됐기에 남은 돈을 1만엔씩 나눠 가진 것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1월 봉담읍 하가등리로 입지를 결정했지만 주민 대표성 등 선정과정의 문제로 해당 지역 주민들이 시청앞에서 선정철회를 요구하며 매일 집회를 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