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이 역대 최대 규모인 64개국, 5천732명의 선수단을 포함한 7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1일 화려한 막을 내렸다.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에서는 세계태권도인들의 멋진 태권도 경연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특별공연 갈라쇼, 다양한 태권도 퍼포먼스, 인기 연예인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함께 열리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마지막 날에는 개인전, 단체전 시상과 함께 오현득 국기원장이 이필운 시장에게 감사패를, 이필운 시장은 국기원장에게 명예시민증서를 각각 전달했다.
한편 ‘세계태권도한마당’ 대회기는 국기원장이 이 시장으로부터 대회기를 전달받아 다음 개최지인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장에게 전달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