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2017년 국토공간정보연구사업’의 연구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3일 안양대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받게 된 사업은 ‘3차원 입체 격자 체계기반 국토 통합관리 지원 기술개발’로, 주관연구기관이 안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연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웨이버스, ㈜씨엠월드가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사업비는 모두 38억2천만원(정부출연금: 28억6천만원, 기업부담금: 9억6천만원)으로, 기간은 2019년 12월 말까지다.
안종욱 안양대 도시정보공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3차원 입체격자 연구의 초기 단계로, 연구가 완료되면 3차원 입체격자 체계를 브이월드,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 다중 공간정보 활용기관 등에서 기반기술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