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종(안양 동안고)이 제23회 전국남녀종별인라인롤러대회 남고부에서 3관왕에 올랐다.
남유종은 26일 전주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1,000m 경기에서 1분46초82로 결승선을 통과, 5,000m와 5,000m 계주 우승에 이어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남고부 최우수선수의 영예도 안았다.
또 한국 여자 국가대표이면서 간판인 궉채이(안양 동안고)도 여고부 5,000m 계주에서 1위를 차지해 전날 포인트종목 5,0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이밖에 중등부의 이명규(오산 성호중), 고등부의 박나리(광주 정광고), 대학.일반부의 강성구(논산시청), 김혜미(경북도청)도 각각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