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는 오는 4월4일 홈 개막에 맞춰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현대는 4일 수원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2004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개막 경기에 앞서 연예인 야구팀인 '한(恨)'과 '재미삼아'의 3이닝 오픈경기를 갖는다.
또 해병대 사령부 군악대와 의장대가 흥을 돋우는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함께 식전행사 후 개그맨 정준하의 사회로 국내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들에게 챔피언반지 전달식과 함께 인기가수 비가 시구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