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주전 수비수 조성환이 29일 무릎 수술을 받아 올 시즌 전반기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올림픽대표팀의 주전 수비수이기도 한 조성환은 지난 1월7일 올림픽대표팀과 호주올림픽팀의 평가전 도중 우측 족관절 내과골절 부상을 입었으며 부상 중인 상태에서 카타르 친선경기에 출전하여 부상이 악화됐다.
조성환은 이후 재활에 전념했으나 회복이 더뎌 이날 서울 을지병원에서 수술을 받았고 수술 이후 재활에 3개월 가량 걸릴것으로 예상돼 남은 올림픽 예선과 K리그 전기리그에 출전하기 어려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