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전진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재난에 노출되어 있는 전통시장에 대해 전기안전점검과 불량시설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화재 및 감전 등 각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북동부지사 직원들은 전통시장 281개 업소 중 208개 업소에 대해서는 설비계통 및 운영상태, 절연저항, 인입구배선 점검 등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고, 73개 업소에 대해서는 무료점검을 실시했다.
조남행 북동부지사장은 “전통시장에 대한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안전정책 시행으로 대국민 신뢰도 제고에 기여하며, 상존하는 감전, 화재, 정전 등의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사전에 예방 및 개선함으로써 예산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