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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도시공사 ‘경영혁신위원회’ 출범

내실 다지고 도약 기반 마련
‘최하위’ 불명예 벗기 박차

 

광명도시공사가 정부 경영평가 결과 최하위 등급이라는 불명예를 벗기 위해 자체적으로 경영혁신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26일 공사 회의실에서 김일근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도시공사 경영혁신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경영혁신위원회는 김 사장을 위원장으로 총 7개 팀(경영기획·경영지원·사업·건강레저·생활복지·테마파크·주차관리팀)의 팀장들이 위원으로 참여, 매주 회의를 통해 공사 운영의 획기적인 개선 방안 찾기에 나선다.

특히 공사는 신임 사장의 경영이념 및 원칙을 바탕으로 경영 전반에 대해 검토를 실시해 경영혁신위원회를 구성하기에 이르렀으며 위원회를 통해 기관의 내실을 다짐과 동시에 도약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안이다.

지난 4일 취임한 김 사장은 경영혁신을 위한 4대 개선과제로 ▲인재경영 ▲혁신경영 ▲가치창조경영 ▲윤리경영을 선정했다.

공사는 이들 개선과제 실행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 및 세부실행전략 등 다양한 논의를 위원회 안건으로 다룬다는 계획이다.

김 사장은 “시민의 공기업, 시민에 의한 공기업, 시민을 위한 공기업을 공사의 존재 이유로 삼아서 공사가 광명시를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 첨단 도시로 재창조하는 공기업이 되겠다”며 “시의 발전과 광명 시민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가 선두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8월 1일 행정안전부 공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전국 88개 시설관리공단 중 최하위 등급인 ‘라’등급을 받았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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