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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입원재활’ 최고 입증

CARF ‘국제인증’ 획득
국내 최초 공식적 인정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전상훈)은 재활의학과가 국내 최초로 ‘입원재활 프로그램 CARF(Commision on Accreditation of Rehabilitation Facilities)’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CARF는 재활의료 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국제적인 비영리 평가기구로, 재활프로그램의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인증에 해당한다.

현재 북미를 중심으로 24개국, 2만6천231개 기관이 CARF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이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18개 분야, 205개 항목에 대해 CARF 인증 평가단에 의한 현장 심사를 받았으며 지난 6일 심사 결과,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3년간의 인증’을 공식적으로 통보 받았다.

이번 CARF 인증은 분당서울대병원의 재활의료 서비스가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국내 최고의 수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으로 병원 측은 보고 있다.

재활의학과장 임재영 교수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재활의료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국내 재활서비스의 표준을 제시하고 선도할 뿐 아니라 체계적으로 갖춘 시스템과 치료 프로세스를 국제적으로 전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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