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성남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가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18일 성남시 사회적경제한마당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관련 기업의 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다.
‘사회적경제? 나야, 나!’를 주제로 오후 1시 30분부터 한마당 기념식이 열리고 함께·공유·어울림 마당도 펼쳐진다.
4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차려져 사회적경제기업과 제품, 공유기업, 공유경제, 문화예술 기업 등에 관해 알 수 있다.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이윤의 사회 환원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확산해 사회적 경제활동을 장려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지역에는 사회적기업(성남시민기업 24개소 포함) 55개소, 마을기업 5개소, 협동조합 214개소 등 모두 274개소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있다.
이들 사회적경제 조직에는 모두 1천225명이 일하고 있으며 농산물 직거래, 청소, 재활용, 앱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