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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박다애, 여자 53㎏급 3관왕 번쩍

아시안시니어컵역도

박다애(22·평택시청)가 제7회 아시안시니어컵역도선수권대회·제18회 아시아클럽역도선수권대회 여자 53㎏급 정상에 올랐다.

박다애는 29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인상 75㎏, 용상 96㎏, 합계 171㎏을 들어 3관왕을 차지했다.

인상 71㎏, 용상 87㎏, 합계 158㎏을 든 엘린 페레스(필리핀)가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여자 48㎏급에서는 고보금(26·고양시청)과 윤민희(26·공주시청)가 합계 2, 3위에 올랐다.

고보금은 인상 71㎏, 용상 91㎏, 합계 162㎏을 들었고, 윤민희는 인상 71㎏, 용상 89㎏, 합계 160㎏을 기록했다.

48㎏급에서는 초티마 부차트랏(태국)이 인상 72㎏, 용상 91㎏, 합계 163㎏에 성공해 고보금을 합계 1㎏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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