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방송예술대학교 내 국제회의실에서 신수철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과 최용혁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총장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한 것이다.
협약서에는 대학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센터의 자원봉사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학생 및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자원봉사자 교육, 봉사활동 인증을 위한 연계 및 지원, 자원봉사 관련 정보공유 등을 적극 지원·협력해나간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최용혁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총장은 “지역내 자원봉사의 허브인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DIMA 사회봉사단의 학생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경험을 통해 안성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신수철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동아방송예술대학의 재능있는 DIMA 사회봉사단을 시작으로 대학생 봉사활동이 비활성화 되어있던 안성지역에 대학생 봉사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계기로 재능 있는 대학생들의 나눔문화를 효과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안성=채종철 기자 cjc3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