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소규모 주거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손잡고 저금리 도시재생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영세상인, 사회적기업 등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에서 창업·상업 등 경제활동을 제고하고 이로 인한 구도심의 상권을 할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구는 송림2·3·5·6동 일원 등 총 3개 지역 주민이 기금 융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융자 대상은 창업시설 조성 등을 위한 개별 점포 또는 집단적 상가에서 리모델링 및 신축의 경우로, 융자한도는 총사업비의 70% 이내이며 이자는 연 1.5%로 5년 만기일시상환 또는 원리금(원금)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또 활성화지역 외에도 소규모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하고자 할 경우 초기 사업비를 연 2.0%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 도시재생과(☎032-770-6692)로 문의하면 된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