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산하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봉사단과 대학생문화기획단 등 25명의 청소년들은 지난 23일 지역 내 독거노인 두 가정을 찾아 연탄 500여장을 전달했다.
연탄구입 비용은 2017년 한해 동안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운영한 청소년 중고물품 벼룩시장 ‘행복릴레이 나눔장터’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김영규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문제에 대해 직접 참여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배우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