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 27일 MnJ 문화복지재단,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안성시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드림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림프로젝트 사업은 안성시 관내 만 15세~18세 이하 청소년 중 꿈은 있으나 가정형편 등으로 꿈을 포기해야 할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에게 꿈을 실현하도록 도와주는 프로젝트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MnJ 문화복지재단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에 다가갈 수 있도록 재정지원을 하고, 안성시는 학생들의 사례관리를 지원하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원금 배분 등 행정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안성시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해 지원을 결정해 주신 MnJ문화복지재단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음껏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 15일까지 복지관련 유관기관 및 학교에서 자신의 꿈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을 추천받아 MnJ 문화복지재단의 1차 서류심사를 완료하였으며, 27일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청소년들에게 연간 최대 500만 원 이내의 꿈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