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산드로 쿠투렐로를 필두로 하는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는 연 100회 이상의 활발한 연주 활동으로 세계적 명성을 쌓고 있는 챔버오케스트라로, 오는 21일 수원SK아트리움 무대에 올라 4명의 발레무용수들과 소프라노 타마라 스트레로프가 함께하는 특별한 신년음악회를 꾸민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친숙하고 경쾌한 왈츠 및 폴카 음악을 비롯해 오페레타의 아름다운 아리아, 발레가 어우러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
500여개의 왈츠 작품을 작곡해 ‘왈츠의 왕’으로 불리고 있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곡을 주요 레퍼토리로 구성해 새해의 희망과 활기를 돋울 예정이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음악의 도시 비엔나에서 즐기는 신년음악회를 수원에서 즐기실 수 있게 비엔나에서 오케스트라와 발레단원들을 초청했다.
2018년 새해 온가족과 함께 흥겨운 왈츠와 아름다운 발레를 감상하며 새해의 소망을 이야기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21일 오후 4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와 인터파크 티켓(1544-1555, ticket.interpark.com)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250-5300)로 문의하면 된다.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