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안성시기업사회공헌단 ㈜BMC 소나무동호회와 함께 관내 위기가정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센터는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서 추천한 사례관리 가정 3곳에 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지원했다.
이 지원금은 청소년기 자녀들의 학습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수철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연말을 맞아 바쁜 와중에도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한 ㈜BMC 소나무동호회 분들게 감사드리며, 전달된 후원금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꿈을 키워가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 공도기업단지 내에 위치한 ㈜BMC는 자동차 모터와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며, 소나무 기업봉사단은 기업 내 임직원 약 20명으로 구성돼 지역 내에서 활발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