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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4개 하천기본계획 재수립 68억 투입 117.43㎞ 용역 발주

경기도는 올해 68억원의 예산을 들여 안산천 등 도내 24개 하천에 대한 ‘하천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신규 발주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은행천, 장현천, 보통천, 도곡천, 사탄천, 성덕천, 복포천, 동화천, 남전천, 어천, 구포천, 안산천, 화정천, 발안천, 하가등천, 금곡천, 이화천, 산유천, 진중천, 송산천, 아양천, 삼봉천, 시우천, 조안천 등 24개 하천으로, 총 연장은 117.43㎞에 이른다.

도는 사업비 68억원을 투입해 기후변화 및 지역개발 등 도시화에 따른 유역 및 하천현황을 분석해 하천의 종합적인 정비와 자연친화적 이용 및 보전·관리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연정과제 중 하나임을 감안해 제방 위주의 하천정비사업에서 벗어나 소규모 수해지를 매입하거나 폐천부지를 활용해 유수지, 저수지, 홍수터 등 도민들을 위한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하천정비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도는 2017년부터 재수립을 추진해 온 가평군 조종천 등 53개 하천 263.18㎞에 대해 올해 말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안용붕 도 하천과장은 “이번 하천기본계획 수립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특히 하천확장이 어려운 도심지 하천에 대해 홍수에 대응할 수 있는 저류지 조성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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