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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영철도도 광명역세권 개발 동승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 협력
市-SNCF, 업무협약 체결

 

<속보>프랑스 국영철도(SNCF)가 KTX광명역의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 선정 등 광명역세권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본보 2017년 10월17일자 1면 보도) 최근 광명시와 SNCF가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지난 9일 경의선 최북단역인 파주 도라산역에서 양기대 시장과 파브리스 모레농 SNCF 국제개발이사가 KTX광명역세권 개발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해 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측은 이로써 향후 철도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할 전문가와 기업 및 단체 관계자들의 상호 지원, 평화철도의 출발역인 KTX광명역, 역세권 개발 등 지역발전 등을 위해 힘을 모으게 된다.

이번 협약은 한국계인 장 뱅상 플라세 프랑스 전 국가개혁장관의 중재가 주도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는 지난해 ‘광명~개성 유라시아 평화철도’ 노선 개발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으며 지난 2일에는 파주 도라산역에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이번 협약을 위해 파브리스 모레농 이사는 8~10일 광명시를 방문 후 KTX광명역과 고양시, 파주 도라산역에 대한 현지답사를 했으며 앞으로 구체적인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광명=유성열기자 mu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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