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다음 달 9일까지 작지만 미래 성장가능성이 큰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2018년 강소농’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해까지 380명의 강소농을 선정 육성해 왔으며 올해는 40여 명의 신규 강소농을 모집한다.
다음달 중 진행하는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수료해야만 강소농으로 최종 선정된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기본, 심화, 후속의 3단계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의 기회가 주어진다.
농가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진단, 전문기술교육 등 맞춤형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과 타지역 우수 농업경영체 선진지 견학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강화 강소농을 육성해 전문농업경영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강소농의 역량 강화와 소득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