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은 상설 시리즈 공연 ‘브런치 콘서트’,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을 각각 다음달 27일과 28일 개최한다.
2018년 첫 무대를 여는 브런치 콘서트는 ‘카페 파리스(Cafe Paris)’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문학평론가 허희와 영화평론가 허남웅이 출연하는 이번 무대는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가수 에디트 피아프와 이브 몽탕의 대표 샹송 ‘장밋빛인생’, ‘고엽’을 비롯해 두 사람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들려준다.
다음날 28일 진행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은 ‘히스토리와 세계여행 시리즈’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지난해 작곡가 시리즈로 당대의 작곡가들의 생애, 음악 탄생비화를 들려줬던 ‘파워클래식’은 올해 작곡가들이 살았던 시대적 배경 및 공간에 대해 알아본다.
6월까지 열리는 상반기 공연에서는 고전파, 후기낭만, 국민음악, 인상주의, 현대음악에 이르는 현악사중주 걸작들을 들을 수 있고, 하반기에는 프랑스, 체코, 오스트리아 등 클래식 음악의 본 고장인 유럽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는 시간을 갖는다.
‘브런치 콘서트’는 19일부터,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은 22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전화(1588-5234)로 예매가 가능하다.
아트홀홈페이지(art.hcf.or.kr) 가입 후 예매진행시에는 예매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매회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티켓파워를 입증한 ‘브런치 콘서트’와 ‘파워클래식’은 올해 더욱 풍성해진 출연진과 프로그램, 악기편성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문의: 1588-5234)/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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