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와 임정희가 펼치는 ‘또 다시, 봄’ 콘서트가 다음달 10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다.
2009년 10월 미니 앨범 ‘After The Love Has Gone’을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린 알리는 ‘365일’이란 곡으로 풍부한 성량과 가창력을 자랑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최다 우승 최고점을 기록하며 실력파 보컬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거리의 디바로 불리며 데뷔전부터 홍대 거리에서 버스킹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임정희는 ‘Music is My Life’, ‘사랑아 가지마’, ‘시계태엽’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소울 디바로서의 입지를 굳혔으며, 최근에는 MBC ‘복면가왕’, KBS 2TV ‘불후의 명곡’ 등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대중들에게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두 여성 보컬리스트 알리와 임정희는 오는 3월 동탄복합문화센터 무대에 올라 대표곡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 매체에서 사랑 받았던 곡들을 들려주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4만원으로 오는 7일까지 예매시에는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과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 홈페이지(art.hcf.or.kr)를 통해 가능하다.(문의: 1588-5234)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