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청소년문화센터와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중국북경외국어대학교와 협력한 한중 대학생 문화교류 행사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되며, 중국 대학생 20명과 인솔자 4명 등 총 24명이 수원을 방문했다.
환영식에 이어 방문단은 청소년문화센터를 견학하고 수원화성 연무대에서 국궁 활쏘기체험을 한 후 화성행궁 탐방을 진행했으며, 한지공예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5일 한중대학생문화비교토론회를 통해 한국과 중국 대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6일에는 경희대학교 방문 및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견학해 한국의 대학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박흥수 이사장은 “그동안 교류해 왔던 선배들이 사회에서 한국과 중국의 협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에 함께한 한국과 중국 대학생들도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