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남한산성 옛길 브랜드 이미지 및 안내판 디자인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8’ 커뮤니케이션 부분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남한산성 옛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문화재단이 제작한 남한산성 옛길 브랜드 이미지 및 안내판 디자인은 성곽 돌을 현대적으로 시각화함으로써, 다른 도보길과 차별화된 정체성을 갖췄으며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커뮤니케이션 부분 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iF 디자인 어워드’의 모든 수상작은 ‘iF 월드 디자인 가이드’와 ‘iF design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고,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iF 디자인 상설 전시장’에 전시된다.
한편 1953년 시작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독일의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