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위원장은 6일 평택시의회에서 “시민과 함께 이루어 가는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저는 오늘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평택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하고자 시장에 출마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시민들과 함께 실천하려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8년간 시의원과 부의장을 역임하는 동안 평택시정을 보완하고 견제하는 시정 감시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 후 후배들을 위해 명예로운 퇴장을 선택했다”며 “기회를 주신다면 무겁게 받아들이고 겸허히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 구축 ▲아이와 어르신을 위한 의료 서비스 지역에서 해결 ▲각종 개발사업 현안 시민과 검토, 개발이익 시민에게 ▲안정감을 주는 교육환경 만들기, 제대로 된 일자리가 있는 평택, 다양한 여가생활이 가능한 평택 만들기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