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원삼중과 안산 부곡중이 나란히 승리하며 제29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축구 남중부 8강에 올랐다.
원삼중은 12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고양 발곡중과의 16강전에서 3-1로 가볍게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또 부곡중도 김포 통진중과의 16강전에서 역시 3-1로 물리치고 8강에 합류, 포천중과 4강진출을 다투게 됐다.
성남 풍생중은 양평중을 3-0으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8강에 올라 부천 역곡중과 준결승 진출을 위한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됐다.
이와함께 남초부에서는 수원 세류초가 성호초를 5-1로 대파하고 8강에 올랐고 부천 동곡초도 김포 대곶초를 4-2로 따돌리고 8강에 합류했다.
의정부 신곡초와 광명 광덕초도 무난하게 준준결승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