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중과 부천 역곡중이 나란히 제29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축구 남중부 4강에 올라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안양중은 14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파주 광탄중과의 8강전에서 2-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또 역곡중도 성남 풍생중과의 8강전에서 전후반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후 승부차기 끝에 11-10으로 힘겹게 제치고 4강대열에 합류했다.
용인 원삼중은 남수원중과의 8강전에서 2-1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고 안산 부곡중 역시 포천중을 4-2로 완파하고 4강에 올라 결승 진출을 위한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됐다.
이와함께 남초부에서는 수원 세류초가 양주 연곡초를 5-0으로 대파하고 가볍게 4강에 올랐고 부천 동곡초도 평택 서정리초를 2-1로 따돌리고 4강에 합류했다.
의정부 신곡초는 광주초를 5-2로, 시흥 신일초도 광명 광덕초를 5-3 승부차기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올라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