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주 김선용(안양 양명고)이 2004 이덕희배한국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4강에 안착했다.
최근 태국과 일본주니어테니스대회 정상에 오른 김선용은 14일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이수호(안동고)를 2-1(6-1 6-7 6-4)로 꺾었다.
김선용은 김청의(성의중)를 꺾고 올라온 조민혁(건대부고)과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임지섭(삼일공고)도 무난하게 4강에 올라 1번 시드의 전웅선(SMI아카데미)과 결승진출을 다툰다.
이와함께 여자 단식에서는 진슬기(하남고)-서순미(울산여고), 류미(충남여고)-배혜윰(경북여고)의 4강대결로 압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