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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과채음료 수거 농약·세균 등 안전조사

市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강화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다소비 식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수입농산물, 친환경인증농산물, 로컬푸드농산물 및 과·채음료 200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374종을 검사, 즉석섭취 생과일 음료는 세균수 및 대장균군 검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최근 수입 과일들이 냉동제품으로 많이 판매돼 요구르트·빙수에 넣어먹거나 요리 재료로 이용하는 등 활용방법이 다양해 졌고 과일·채소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플라스틱 용기나 파우치에 담긴 착즙주스 등 다양한 형태로 판매돼 편의성과 선호도가 높다.

이에 가열 등의 조리과정없이 섭취하는 이러한 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유통단계의 위생관리를 위한 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지난 해 살충제 계란 잔류농약 검출 파동으로 부실인증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유통되고 있는 친환경인증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키고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를 통해 유통되는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한 선제적 검사도 실시한다./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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