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예술회관이 기존 200여대의 주차공간 이외에 416면의 지하주차장을 추가 확보, 탄력적 요금제 운영에 들어간다.
15일 회관측은 “지난 1년간의 주차장 공사를 드디어 완공, 지상, 지하 모두 포함해 총 622대를 주차할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주차불편을 호소해온 공연관람객들의 불만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연티켓을 지참하는 주차장 이용객에게는 주차비를 1천원만 받는 등 회관 이용자들에게는 주차요금을 할인해 주는 탄력적 주차요금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밤 11시부터 오전 8시까지는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경기도문화예술회관은 주차장이 부족하다는 판단하에 지난 6월부터 416면의 지하주차장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총 사업비 92억을 들여 ‘광장공원화 및 지하주차장 건립공사’를 실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