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市, 낡은 도로조명 LED램프로 교체

올해 35억 원 예산 투입

인천시가 올해 35억 원을 투입해 인천시내 주요도로 및 주택가 골목길의 노후한 도로조명 6천842개를 친환경·고효율 광원인 LED(발광 다이오드)램프로 교체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10년 이상 사용해 노후된 주요 도로의 가로등(나트륨/메탈) 3천376개를 지난해 LED램프로 교체한 것에 이어 올해에도 2천332개를 교체한다.

이를 통해 램프의 연색성을 높이고 시인성을 개선해 야간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차선을 선명하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해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도로조명 환경을 조성한다.

또 ‘골목길 불 밝혀서 안전한 거리 만들기’ 사업을 실시해 오래된 보안등(나트륨/메탈) 4천510개를 올해안에 LED램프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번 교체사업은 주택가 골목길이 어두워 범죄 발생 우려가 있고 야간 보행자의 심리적 불안감이 가중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골목길을 더 밝고 선명하게 개선해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 조성 및 야간범죄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교체사업을 통해 연간 약 4억300만 원의 전기요금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빛 환경조성을 위한 사업과 도로조명 예산 절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박창우기자 pcw@






배너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