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선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원유철 국회의원,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회단체장, 지지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해 선거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공재광의 진심 기록으로 남기다’는 공 시장이 2014년 평택시장에 당선된 이후 최근까지 평택시민들과 주고받은 소소한 이야기들과 그동안 자신의 SNS에 올린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한 책이다.
‘청바지 시장’이라는 별명을 가장 좋아한다는 그는 이 책에서 솔직담백하면서도 소신이 있고 언제나 격식을 차리지 않고 자신을 가장 필요한 곳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그려냈다.
이날 공 시장은 “평택 미래 100년을 위해 언제나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노력하며 실천할 것”이라며 “젊은 평택 중단없는 전진을 위해 평택발전의 큰 그림을 그리며 누구나 살고 싶은 신성장 행복도시 평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