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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감 진보후보 5명 단일화 경선 참여

정진후 등 등록… 이재정은 불참
경기교육혁신연대, 내달 확정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보 진영 경기도교육감 후보 단일화 경선에 5명이 참여하기로 했다. ▶▶관련사진 3면

이재정 경기경기도교육감은 단일화 경선에 불참했다.

이 교육감은 아직 재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은 상태로, 그간 후보 단일화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친 바 있다.

‘2018 소통과 협력을 위한 경기교육혁신연대’(경기교육혁신연대)는 12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진후 전 정의당 원내대표, 이성대 신안산대 교수, 구희현 친환경학교급식 경기도운동본부 상임대표, 박창규 전교조 초대 경기지부장, 송주명 한신대 교수 등 5명이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경기교육희망네트워크, 경기YMCA협의회 등 경기지역 3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경기교육혁신연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단일화에 참여할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았다.

후보 등록을 위해서는 신청서와 정책 및 공약서, 범죄경력 조회서, 공동정책 서약서, 결과 승복서약서를 제출하는 한편 경기교육혁신연대 참가단체 중 3개 단체의 추천을 받도록 했다.

당초 경기교육혁신연대 측에 단일화 참여 의사를 전달한 배종수 서울교대 명예교수는 등록 절차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았다.

그는 “후보 등록일을 9일로 정한 뒤 추가 단체의 연대 가입 시한을 12일로 둔 것은 기존 단체들이 주도해 단일화 논의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경기교육혁신연대를 구성하는 단체 수도 적을뿐더러 교육과 관련되지 않은 곳도 많아 기구의 재조정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경기교육혁신연대는 내달 6일까지 회원인 선거인단을 모집한 뒤 16일부터 20일까지 선거인단 대상 모바일 및 ARS 투표 결과 등을 반영해 같은 달 23일 최종 단일후보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이상훈기자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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