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중이 제29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겸 제33회 전국소년체전 선발전 배구 남중부에서 화성 송산중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소사중은 16일 수일여중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준결승전에서 지난대회 우승팀 송산중을 접전끝에 2-1(25-18 25-27 15-12)로 힘겹게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또 안산 본오중도 성남 송림중과의 준결승전에서 2-0(25-10 25-22)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결승에 합류했다.
이와함께 여중부에서는 수원 수일여중이 준결승전에서 평택 은혜여중을 2-0(25-12 25-15)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라 지난대회 우승팀 안산 원곡중과 우승컵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됐다.
한편 부천 소사초와 여주 가남초가 성만 금상초와 파주 대원초를 각각 2-0으로 제치고 남초부 4강에 진출했고 안산서초도 평택 복창초를 2-0으로 따돌리고 여초부 결승에 올라 수원 파장초와 패권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