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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안성시정 밝힌다

市, 중앙대·한경대와 대학생 행정인턴십 발대식 개최
차세대 대표특산물 발굴 등 7개 주제 연구·시정 접목

 

최근 안성시청 본관 4층에서 대학생 행정인턴십 발대식이 열렸다.

행정인턴십은 시가 지난 2005년부터 중앙대학교와 협력해 시작한 후 2012년 하반기부터 중앙대학교와 한경대학교가 함께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한경대·중앙대 학생과 안성시 공무원이 한 팀이 되어 안성시의 시정 발전을 위한 주제를 선정하고 한 학기 동안 함께 연구하며 최종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활동이다.

이 활동은 학생들에게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을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무원에게는 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접목시켜 업무수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학 관계자 3명, 관내 대학생 20명, 시 공무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학기 동안 함께 연구를 수행할 팀장과 학생들이 처음 만나 과제 선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앞으로의 연구 진행방향에 대해 의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들은 앞으로 3개월 동안 ‘워라밸 실현을 통한 업무혁신’, ‘반려동물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 모색’, ‘차세대 안성시 대표특산품 발굴 및 개발 방안 모색’ 등 총 7개의 주제에 대해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 학기 동안의 짧은 일정이지만 단순 체험이 아닌 직접 연구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 여러분에게 진로결정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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