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원곡중이 제29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배구 여중부 정상에 오르며 제33회 전국소년체전 도대표로 선발됐다.
1차 선발전 우승팀 원곡중은 18일 수일여중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중부 결승전에서 수원 수일여중을 2-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 여중부 도대표로 최종 확정됐다.
또 부천 소사초와 수원 파장초도 화성 남양초와 안산서초를 각각 2-0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오르며 역시 남녀 초등부 도대표에 선발됐다.
이와함께 남중부 준결승전에서 지난대회 우승팀 송산중을 접전끝에 2-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부천 소사중은 결승전에서도 안산 본오중을 2-0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소사중은 1차선발전 우승팀 화성 송산중과 19일 최종 3차전을 치르게 됐다.
한편 안양 평촌고와 수원 한일전산여고는 양주 남문고와 평택 은혜여고를 각각 2-0으로 완파하고 남녀 고등부 패권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