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원삼중이 제29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축구 남중부 정상에 오르며 제33회 전국소년체전 도대표로 확정됐다.
원삼중은 17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전에서 부천 역곡중과 전후반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끝에 4-3으로 힘겹게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1차선발전에서 우승했던 원삼중은 소년체전 남중부 도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또 부천 심원초도 여초부 결승전에서 이천초를 4-0으로 대파하며 정상에 올라 역시 도대표에 합류했다.
이와함께 남초부에서는 수원 세류초가 결승전에서 의정부 신곡초와 0-0으로 비긴후 승부차기끝에 5-4로 누르고 패권을 차지했고 부천 심원중도 여중부 결승전에서 이천 설봉중에 5-3 승부차기승을 거두며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