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클린투어는 안산시 재활용선별센터와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자원 재활용 처리 과정과 폐기물 회수 및 소각 과정을 견학하는 학습프로그램이다.
이날 클린투어에는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2018 통·번역 및 상담사 양성 초급과정’ 수강생들과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외국인 통역 상담사들이 함께 참여해 자원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투어에 참석한 한 몽골 출신 이주여성은 “오늘 시에서 마련해준 자원 재활용·회수 시설 견학을 통해 자원의 소중함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배웠고, 한국사회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다문화지원본부 관계자는 “오늘 현장체험을 통해 자원 재활용의 소중한 가치를 학습하여 이주민들의 의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