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으로 꾸며진 전시는 직접 그려보고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아빠’, 그리고 ‘가족’의 의미를 보다 즐겁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현대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김우령, 성낙진, 윤서희, 이정은 4명의 젊은 작가들이 참여해 부평아트센터를 위해 새롭게 작업한 신작을 포함하여 총 5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실제 ‘아빠’의 인터뷰 영상을 디지털 캔버스에 표현한 미디어 아트 작품을 비롯해 작가와 관람객들이 함께 만드는 벽화 등 독특한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부평구문화재단 관계자는 “부평구문화재단은 지역주민이 가벼운 마음으로 미술관을 방문하여 쉽게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라며 “무엇보다 완성도 높은 기획전시를 만들어 지역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bpcf.or.kr)와 대표전화(032-500-2000/2067)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