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3일 일본 센다이 메트로폴리탄호텔에서 센다이국제공항공사와 항공수요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센다이공항은 일본 동북부의 거점공항으로 센다이국제공항주식회사가 지난 2016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 센다이국제공항주식회사 이와이 타쿠야 사장을 비롯해 센다이 총영사관, 센다이 지역 자치단체, 항공사 및 여행사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일본 동북부 지역에 신규거점을 확보함에 따라 일본 여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활동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공사는 보고 있다.
앞으로 양 공항은 환승상품 개발, 여객 마케팅, 항공화물 등을 포함해 공항운영 전반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