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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종별육상 2관왕 올라

이지은(고양 화정고)이 제33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여고부 200m 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지은은 21일 충북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고부 200m 결승에서 24초92로 결승선을 통과, 김은하(25초24.충북체고)와 박차누리(25초47.경기체고)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지은은 첫날 100m 우승에 이어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단거리 기대주로 떠올랐다.
또 전유진(수원정보산업고)도 여고부 1,500m 결승에서 4분43초47을 기록, 김화선(4분45초72.광주종고)과 전인희(4분49초04.문산여고)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추연길(경기체고) 역시 남고부 1,500m 결승에서 4분01초04로 이성진(4분05초09.부천 심원고)과 조대식(4분07초78.시흥 소래고)을 누르고 우승했다.
이와함께 정일우와 김진선(이상 경기체고)은 남녀 고등부 포환던지기 결승에서 각각 17m92와 14m17을 던져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고 서민석(인천시청)은 남자 일반부 200m 결승에서 21초66을 마크하며 채진석(21초67.안양시청)을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돈재(포천시청)는 남자 일반부 400m H 결승에서 54초33으로 우승했고 정승택(국군체육부대)도 남자 일반부 3,000m 장애물 결승에서 9분09초48로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최경희(경기도청)가 여자 일반부 5,000m 결승에서 16분48초72로 골인, 이정애(17분09초12.제주시청)와 이선영(17분16초76.삼성전자)을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고 최혜영(안양 성결대)은 여대부 20km 경보 결승에서 1시간48분35초로 역주하며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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