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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당 경기지사 출마 김영환 “트리플 악셀”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10일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가 지향해야하는 전략은 ‘트리플 악셀’”이라고 강조했다. ▶▶관련사진 4면

이는 경기도를 과학기술과 문화예술, 생태환경이 잘 어우러진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는 이를 위해 “신기술의 팬드럼 벨트(Pendulum belt)를 조성해 ‘트리플 악셀’의 심장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또 ▲도시농부 10만 명 육성 ▲문화예술교육의 체계적 실시 ▲마을도서관과 학교도서관 추가 설치 ▲대단위 북한 공단 설치 ▲원격화상교육 체제 마련 ▲미세먼지 감소 ▲의료관광과 의료산업의 메카 조성 등을 내세웠다.

이어 “이번 선거를 통해 남과 북을, 성장과 분배를, 전통과 첨단을, 중소기업과 대기업을, 진보와 보수를 넘나들며 ‘두눈박이 정치’를 선보이려고 한다”고 도정 운영 구상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남북관계의 커다란 변화가 예상되는 예민한 시점인 점을 감안, 지금까지의 국정기조를 바꿔야한다”며 “적폐청산에서 미래를 위한 창조로, 과거에 대한 적의와 분노에서 내일을 위한 용서와 화해로 가야한다”고 문재인 정부와 각을 세웠다. 마지막으로 “이번 선거는 국민들이 선택한 다당제를 유지하고 지키는 일이 중요하다”며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양규원기자 y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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