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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천 “과천 민주당원 이중당적 사실로 드러나”

당원 330명 자유한국당에 가입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경선에 참여했으나 탈락한 과천시의회 이홍천 전 예비후보가 15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그간 의혹으로 제기됐던 이중 당적자가 사실로 드러났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있던 것보다 더불어민주당 당원 수백 명 가운데 330명이 자유한국당과의 이중당적자”라고 밝혔다.

또 “이외에도 대납과 대필 정황, 타 지역 시민의 당원가입 및 경선참여, 본인도 모르게 양당에 가입한 사람, 특정 집단자 관계자들의 수십여 명의 대필 당원모집까지 사실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그는 “공정한 경선과정을 이끌어야 할 더민주당 경기도당은 책임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며 진상조사를 위한 경찰의 자료요구에 아직 응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경기도당은 과천시장 후보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이중당적 논란을 조속 해결하고 진상조사를 위한 경찰의 자료 요구, 당원명부 제출에 즉각 응하라”고 촉구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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