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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나혜석 바로알기 심포지엄

나혜석기념사업회(회장 유동준)는 23일 오전 10시 경기도문화예술회관에서 '제7회 나혜석 바로알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탄생 108주년을 맞은 올해는 나혜석의 삶과 작품 속에 나타난 페미니즘, 여성성 등에 초점을 맞춘다. 첫 주제발표자로 나서는 유지나 동국대 예술대 교수는 '나혜석 섹슈얼리티 담론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하고, 여기에 대해 전인권 상지대 연구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이어 김은실 이화여대 여성학과 교수가 '나혜석의 자유에 관한 여성학적 접근'이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김현미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이에 대한 토론자로 나서 당시 상황속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던 나혜석의 '삶의 철학'을 이야기한다. 정순진 대전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는 '여성이 여성의 언어로 표현한 여성 섹슈얼리티-나혜석의 페미니스트 산문을 중심으로' 주제발표를 펼친다. 여기에 대해서는 구수대 건양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토론을 실시, 나혜석의 글 속에 나타난 여성성을 분석한다. 마지막 주제발표자는 한국미술연구소 박계리 선임연구원으로 '나혜석의 회화와 페미니즘-풍경화를 중심으로'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한다. 또 같은 미술연구소 문정희 연구원이 이에 대해 토론자로 나서 한국 최초의 서양화가로 불려지는 나혜석의 그림속에 나타난 페미니즘적 사상을 분석한다. (02)585-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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