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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화성 통합 명품도시 건설”

자유한국당 오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선거승리 다짐

 

이권재 자유한국당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오산·화성 통합을 반드시 이뤄 명품도시 건설을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오산은 너무 좁아 첨단 산업단지 하나 유치할 땅도 도심공원 하나 만들 땅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오산에는 마땅히 있어야 할 것이 없다”며 “오산의 명물이자 랜드마크가 될 ‘오산스퀘어’를 멋지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부대로 전면 지하화, 국도 1호선 도심 구간 지하화를 반드시 완성해 뻥 뚫리는 오산교통을 실현하고 미세먼지, 소음도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된 더불어민주당 경선 파동과 관련, “끼리끼리, 줄세우기가 난무하더니 결국 교육도시 오산을 무색케하는 현직 시장의 부적절한 사진까지 공개됐다”며 “오산 시민들 사이에서 집권세력의 이전투구, 권력투쟁으로 오산천이 오염될 지경이라는 말까지 나온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2년 간 매일 새벽 우유를 돌리며 골목골목, 가가호호, 서민들과 애환을 함께 했기에 오산의 과거와 현재, 나아가야 할 길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사람을 바꿔 잃어버린 오산의 꿈을 되찾아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심재철 국회 부의장, 원유철·김학용 국회의원, 임해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유관진·이기하 전 오산시장과 지지자 등 1천여 명이 함께 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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