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장마철 대비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건축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최근 잦아진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붕괴 및 침수위험이 있는 건축공사현장, 축대·옹벽,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위험한 공?폐가 등 재난취약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 공사현장의 배수로, 수방자재 확보 및 토지굴착부분의 안전관리 적정여부▲ 추락방지를 위한 가시설 등 안전시설 설치·유지관리 상태▲공·폐가의 기울어짐 현상 등 위험요소 점검 ▲축대·옹벽의 균열 및 변형여부 확인 ▲주요부재 변형 등 시설물의 안전성 여부 등을 확인·점검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장마철 강풍과 폭우를 대비한 선재적 안전점검 실시로 재난위험을 최소화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