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9일 고양 빛마루 방송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2018 SW융합 개발자데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소프트웨어(SW) 개발자 및 미디어산업 관련 스타트업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 ‘미디어산업에서 AI의 활용’이란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 트렌드 및 전략 등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글로벌 SW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함께 참여해 참석자들을 위한 기업의 최신 기술 정보와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술트렌드를 공유하는 기술세미나 세션과 SW개발자들의 실무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발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기술세미나 세션에선 ‘미디어 산업의 클라우드 활용 및 사례’라는 주제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김민석 차장이 발표자로 나섰고 진찬욱 부장이 ‘마이크로소프트 AI 기능과 방송 & 미디어 산업의 만남’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마지막 개발자 세션에서는 IUI의 최원제 차장이 ‘스타트업을 위한 Light Business & Bright Business 솔루션’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한의녕 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개발자데이 행사가 미디어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 통찰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관계 기관들과 힘을 합쳐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로 성장해 나가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규원기자 ykw@